[ACC 연합 프로젝트] 1주차 회고
ACC 연합 프로젝트?
ACC 연합 프로젝트는 주어진 주제에 맞추어 AWS를 활용해 인프라를 설계·구축해보는 연합 프로젝트입니다. 2주의 프로젝트 준비 기간 동안 주제에 맞는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8월 2일~3일 간 진행되는 해커톤에서 아키텍처를 구현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됩니다. 저는 이 기간 동안 현재 IT 실무자분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.
팀 식스백, 준비 갈 완료!
팀이 결성되자마자 Jitsi로 온라인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. 회의 전 슬랙으로 간단하게 설문을 한 결과 모두가 백엔드 개발을 주로 하고 있어서 팀 이름이 식스백(이라 쓰고 식스팩이라 읽습니다ㅋㅋ)이 되었습니다.
주제가 선정되었습니다!
저희 팀의 주제는 '이메일 대량 발송 시스템'이 되었습니다. 모두가 원하던 1,2순위의 주제는 아니었지만, 그만큼 생각 해본 적 없는 것을 고민해보고 사고가 확장되는 경험을 할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.
아키텍처 초안을 그리다
이 아키텍처를 그리는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... 그 과정을 3줄로 요약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.
1. 모두가 공감하는 유저 시나리오가 없으면 아키텍처가 산으로 간다
2. 아키텍처를 너무 지엽적인 것부터 그리려 하면 아키텍처가 산으로 간다
3.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그 서비스의 기능/장점/단점/다른 대안과의 trade-off 등 고려할 게 많다
1주차를 마치며
개인적으로는 이메일 서비스란 특성상 부하 테스트를 통한 서비스 개선 경험은 불가능 해보여서 원래의 행사 참여 목적은 달성할 수 없을 것 같지만, 그래도 적극적인 팀원들과 무심한 듯(?) 적극적으로 멘토링 해주시는 멘토님 덕분에 인프라 설계에 대한 고민은 많이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SQS, SES 등 서비스에 대한 포스팅은 차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...! 다음주가 정처기 실기라 살짝 정신이 없네요...ㅎㅎㅎ 9월까지 SAA를 딸 계획이라 그 전에 폭풍 포스팅을 예고하며... 글을 마칩니다.